이번에는 네트워크 레이어의 개요를 살펴볼거야.
자 먼저, 네트워크 레이어의 근본적인 역할은 바로 송신 호스트에서 수신 호스트로 패킷을 전달하는거야. 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두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게 바로 포워딩과 라우팅이야.
자. 포워딩(Forwading)은 그냥 단순하게, 인풋으로 들어온 패킷을 아웃풋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그러면 들어온건 그렇다 치고, 어떻게 적절한 아웃풋으로 내보낼까? 이게 중요하거든
그래서 필요한게 라우팅(Routing)이야.
라우팅은 목적지까지 가는데 어느 경로로 가는게 가장 좋은지 결정하는 역할을 해.
이걸 책에서는 포워딩은 하드웨어에서 이루어지고, 교차로를 지나는 과정이고 라우팅은 소프트웨어에서 이루어지고, 네비게이션 역할이다. 이런 식으로 말을하는데, 사실 잘 안와닿아.
나는 어떻게 이해했냐면, 먼저 라우팅은 라우팅 알고리즘을 통해 포워딩 테이블이라는 표를 만들어. 이 표를 만드는 작업이 모여서 경로를 결정 짓는 역할을 하는거고, 실제로 포워딩 테이블을 통해 패킷을 내보내는게 포워딩이라는거지.
뭔가 더 어렵게 설명했나? 그래도 좀 더 읽다 보면 이해 갈거야.
자. 라우팅은 제어평면이라고 해, Control Plane인데 이 제어평면은 두가지 방식이 있어, 전통적인 방식인
1. Trandition routing algorithm
>> 각각의 라우터가 독립적으로 포워딩 테이블을 만들고, 경로를 결정하는 방식이야.
2. Software Defined Network
>> 중앙에 라우팅 서버가 존재해서 서버의 판단 하에 경로를 설정하는 방식이야.
요즘에는 SDN이라고 부르는 Software Defined Network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
좀 뒤로 나가기 전에
Network Service Model을 살펴볼건데, 막 패킷을 순서화 해서 보내주겠다, 최소 대역폭을 보장 해 주겠다. 이런 여러 서비스 모델들이 있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터넷 네트워크의 서비스 모델은 Best-Effort Service야. 이건 아무것도 보장을 해 주지 않고 "기회가 된다면 해 줄 수도 있어"이런 느낌이야. 그래서 TCP에서 그렇게 열심히 신뢰적으로 보내려고 노력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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